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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읍지(畿甸邑誌) 남양부읍지도

카테고리
화성의 지리변화
작성자
화성문화원
작성일
2025-04-11
조회
158


 

『기전읍지(畿甸邑誌)』(4책)는 1894~1895년에 편찬된 지리지이다. 동학농민전쟁과 갑오개혁 등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전국에 걸쳐 읍지가 편찬되어 도지로 묶였다. 이 시기의 읍지는 읍사례(邑事例) 중심으로 읍지의 비중이 변화되고, 본래의 지지 내용은 사례의 부속물로 바뀌었다. 따라서 전통적인 읍지 부분은 형식화되어 새로 작성되는 것보다 이전의 읍지를 전사하는 경우가 많아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남양부읍지는 지도에 이어, <읍지>와 <사례>의 두 부분으로 크게 나뉘어 있다. 읍지 부분은 앞 시기의 읍지들을 간략히 옮겨 놓았는데, 특히 인물과 제영(題詠) 관련 내용이 많이 줄어들었다.「장시(場市)」조에 ‘신기장(新基場: 4, 9일장)’만 기록되어, 여러 장시들이 사라졌음을 시사한다. <사례>는 각면, 민호, 인구, 전답, 갑오승총결(甲午陞摠結), 실결(實結), 관수미(官需米), 아록미(衙祿米), 관청잡미(官廳雜米), 평무미(平貿米), 관고잡미(官庫雜米), 시가미(柴價米) 등과 특정 월에 진상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읍사례가 독립적으로 기술되지 않고, 읍지에 이어 서술되어 있다. 즉 전통적인 지지 부분에 이어「한전(旱田)」, 「수전(水田)」, 「진공」, 「전세」,「대동」, 「균세」,「호구」,「군총」,「봉름」등 군의 재정에 관련되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기전읍지』앞에 수록된 남양부지도는『여지도서』 , 『경기지』의 지도와 유사하며 기본형은 동일하다. 그러나 향교가 ‘염치(念峙)’ 아래로부터 아사(衙舍) 서쪽으로 이전되어 있고, 앞 시기의 지도들에서 ‘대금산’으로 표현되었던 대부도의 중심 산이 ‘황금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대부도 안에 ‘목관(牧官)’ 표시가 ‘아사(衙舍)’로 바뀌었으며, ‘풍도’, ‘만수산’ 비봉산의 ‘사(寺)’가 누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