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화성문화원. 속초문화원과 MOU 체결.. '문화동맹' 선언

작성자
화성문화원
작성일
2025-12-01
조회
24
문화로 잇는 동서의 길, 60년만의 역사적 만남

“동서 문화교류의 첫발” 문화협력 시대 열렸다


화성문화원이 지난 11월 28일-29일 양일간 속초를 방문해 속초문화원과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뜻깊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동서 문화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 박승주.김재엽.유길종 부원장과 이현석 감사를 비롯한 이사들총 16명이 직접 속초를 방문해 양 지역 문화연대의 첫걸음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2025113055396881.jpg▲ 속초문화원 김계남원장과 화성문화원 유지선원장이 협약식 사인을 마치고 기념촬용하고 있다. © 화성투데이




속초문화원은 화성문화원과 같은 해에 출범해 올해로 나란히 6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두 기관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깊이 있게 연결되며, 반세기를 넘어선 문화적 연대가 새로운 도약의 동력을 얻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협약식은 속초문화원 류은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문화교류 확대, 학술·연구 협력, 문화 인프라 공동 활용,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발전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산과 바다가 있는 속초와 서로의 정체성을 나누며 문화교류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양 도시가 추구하는 문화의 호흡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벨트를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또한, "화성의 문화가 전국적으로 융화하며 대한민국의 기준점으로 인정받기 위햇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화성문화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관 간 협약이 아니라 지역 문화자산을 교류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의미가 크다.2025113056255973.jpg▲ 화성문화원 임원진들과 속초문화원 임원들과 단체사진 촬영 © 화성투데이


김계남 속초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 속초는 한마디로 실항민들의 문화가 녹아 있는 도시이다. 9만명 규모의 소 도시이지만 화성시와는 다른 느낌의 문화를 소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내에 동,서간 화합의 길을 만들어 가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같은 60주년을 맞이한 기관끼리 동서 문화교류를 함께 열어가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실질적인 문화교류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규모의 차이를 넘어 문화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협력의 상징성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두 기관장은 공통적으로 이번 협약이 일회성 방문이 아닌, 장기적 문화 동반성장의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강조했다.

화성문화원 박승주 부원장은 "큰 방향성은 잡혔고 실무적인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해서 속초에 화성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또한, 속초문화원 배경철 수석부회장은 " 화성시를 이미 가보기도 하고 관심있게 보고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라고 느끼고 있다.  100만 화성시민들에게 속초의 멋진 문화를 꼭 소개시켜드리고 싶다" 라며 문화교류의 시작을 주문했다.

협약식에서는 특별한 문화적 교류도 이뤄졌다. 화성문화원은 속초문화원 직원들에게 화성의 ‘명장 도자기 세트’를 전달해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정찬모 화성학연구소장은 “원효대사의 발걸음이 닿았던 속초의 인연이 오늘의 문화연대로 이어졌다”며 원효대사 관련 서적을 전달해 교류의 깊이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동서 문화교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며, 향후 정기세미나, 공동문화사업,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2025113057034939.jpg▲ 100만 문화 특례시를 만들겠다는 화성문화원 임원 워크샵 © 화성투데이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화성문화원 임원진들의 워크샵을 통해 100만특례시에서 화성문화원의 방향성을 잡고, 원사건립등에 대하여 논의까지 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지역의 역사·문화적 맥락을 체험하며 교류와 미래를 함께 그려내는 자리였다.


양 기관이 만들어갈 동서 문화연대의 길이 어떤 새로운 문화지형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되며 시민들의 관심사항 속으로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