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최고(最古)의 문화, 화성 최고(最高)의 문화기관
안녕하십니까,
화성문화원 제17대 원장 유지선입니다.
멋진 바다와 아름다운 섬, 드넓은 들과 산, 농촌과 도시가 함께 살아가는 화성시는
삼국시대의 요충지인 당성,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과 용주사,
그리고 전국에서 가장 강렬한 독립투쟁의 역사가 함께하는 유서 깊은 고장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와 역사, 교통망이 고루 발달되었고 해상 관광자원이 풍부합니다.
화성시의 대표 바다인 제부도는 물길이 열리며, 공룡이 뛰놀던
특별한 땅 수도권에 인접한 화성시는
성장과 발전가능성을 가진 축복의 땅입니다.
유익을 드리는 문화원, 유·무형의 문화가 공존하여 발전하는 문화원이 되겠습니다.
지성과 감성이 조화된 문화원, 지역과 문화원이 하나가 되는 문화원이 되겠습니다.
선한 영향력이 되는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의 문화원이 되겠습니다.

화성문화원의 역할
지방 문화원은 1947년 강화문화원을 시작으로 전국단위 231개의 문화원이 묶여있는 네트워크이며 화성문화원은 1965년에 창립 된 화성에서 가장 오래 된 문화기관입니다.
전통있는 문화기관이라는 장점을 살려 화성시민이 공유할 문화정체성을 발굴, 확립하겠습니다.
화성시의 넓은 면적과 팽창하는 인구, 도농격차로 생기는 문화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화성문화재단, 노작문학관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기관과의 협력과 공존으로 화성시민 문화복지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화성문화원의 운영기조
화성문화원은 '화성의 最古의 문화기관에서 화성 最高의 문화기관'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체계 없는 운영을 혁파하기 위해 제대로 된 문화경영에 필요한 제도개편 및 인력보강을 시행하겠습니다.
100만 도시에 맞는 선진 문화개선으로 지역에서 가장 전통있는 문화기관의 상징성 회복과 상징자본 회복으로 지역문화를 넘어 화성문화원이 대한민국 문화원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성문화원 운영방안
- 01. 지역 문화 중심
- 02. 전통과 비전 실현
- 03. 열린 문화원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는 문화원
- '화성학 연구소'를 개설하고 전공과 권위를 가진 연구교수들을 위촉, 화성문화원 학술사업의 자문, 실행, 운영에 협력하겠습니다.
- '화성문화대학'을 운영하여 화성지역의 역사와 민속,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주요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는 교육을 실시하여 화성시의 연구성과 공유 및 전문지식을 갖춘 문화활동가를 양성하겠습니다. 또한 인문학 공부를 통해 역동적인 인문도시를 구현하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 강사의 처우개선, 수강생 의견 반영시스템 도입으로 타 기관 문화강좌와의 차별화와 지역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는 문화학교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전통과 비전을 실현하는 문화원
- 화성의 전통문화를 발굴해 화성의 대표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축제행사로 시민의 참여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 '궁평항풍어제'를 어민중심, 지역중심의 풍어제로 발전시켜 서해안 지역 대표풍어제로 높이겠습니다.
- 화성 각 지역의 당제와 같은 민속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지역마다 작은 축제를 유지시키며 동시에 가능성이 있는 문화유산에 지원을 확대하여 축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 화성시 전역에 다양한 '효'관련 문화재와 설화를 중심으로(용주사의 부모은중경, 최루백 표자비, 정려문 외) 한·중·일 3국을 비롯한 유교문화권을 초대해 동아시아 효 문화의 전승과 변화에 대해 국제심포지엄 및 화성지역의 효행관련 문화유적 축제행사를 펼치겠습니다.

화성시민에게 열려있는 투명한 문화원
- 업무추진비 외 회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회원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여 회원들이 문화운영에 민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겠습니다.
- 직장인, 학생들이 문화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주말 및 평일 저녁시간 문화원 개방을 통해 화성시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원이 되겠습니다.
- 동부권, 서부권 시민들이 문화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동·서부권 문화기관과 협력사업에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 6일 화성문화원장 유지선